안녕하세요. 김제시 일반행정직 합격자 박지원입니다.
먼저 김제 청년들을 위하여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을 기획하고 운영한 김제시, 인재양성과 담당자분들과 개별 수험생 관리 및 학습 자료 제공에 도움을 주신 박문각, 학습매니저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C과정을 선택하여 집에서 온라인강의를 무료로 들으며 저만의 학습 방법을 만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C과정은 집에서 하고는 싶은데 정기적으로 본인의 실력을 점검받고, 매주 시험장에 가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수험생에게 추천합니다.
솔직히 제가 문득 공무원 시험 대비를 잘하고 있는지 걱정이 될 때가 있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학당 상담실에 방문하면 학습매니저 선생님께서 격려와 조언을 해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특히 지평선학당의 주 1회 공통과목 시험과 월별 모의고사(선택과목 포함)는 매주 목표를 세워 전체적인 공부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공무원시험 준비반의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 덕분에 약 9개월의 수험생활을 잘 버텨낼 수 있었고, 이렇게 합격수기를 작성하여 다른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쁩니다.
여러분들도 꼭 본인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과정을 선택하여 좋은 성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19년 8월 중순, 처음 행정직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했을 때 집에서 독학을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여태 학교 외에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작년에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친구로부터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의 도움을 받아 공통 3과목을 공부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2020년 1월 즈음 새로 학생을 모집할 수도 있겠다는 소식을 처음 듣고, 2019년 남은 기간에는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일단은 제가 제일 취약하다고 생각한 과목이 한국사였기에 한 달 정도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취득을 목표로 유튜브 무료 강의를 찾아 중급부터 고급까지 차근차근 공부하였습니다.
그 후 본격적으로 10월부터 학당에 들어가기 전까지 남은 3개월은 ‘국어, 행정학, 행정법 1회독 하기’에 주력했습니다.
국어와 행정학은 별도의 인터넷강의(단과)를 결제했는데, 행정학의 경우 1단원만 강의를 듣다가 ‘기출에 주력하자’ 생각하여 도중에 포기하고, 저 혼자 책 읽듯이 무작정 읽어나갔습니다. 마찬가지로 행정법도 판례 위주로 1회독 완료했습니다.
물론 모든 내용을 이해한 것은 아니고 어떤 내용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확인하여 중요하다고 체크되어 있는 부분을 암기하는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행정학과 행정법 모두 처음 공부하는 것이긴 했지만 인터넷을 찾아보니 기출 위주로 공부하면 된다고 해서 저는 과감히 기본서 2회독 정도만 하고 지방직 시험일까지 기출문제를 계속 반복하여 4회 이상 풀었습니다.
대신 추가로 5월 즈음 박문각의 이은종(행정학), 김진영(행정법) 교수님의 문제풀이를 각각 약 5회, 10회분 정도 풀고 오답 정리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사실 선택과목의 경우 무조건 기출 위주의 공부였기 때문에 저의 학습방법이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기출문제 반복학습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어는 2019년에 1회독을 마친 상태에서 박문각 이유진, 전선혜 교수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기본강의를 건너뛰고 심화강의와 모의고사 문제풀이 위주로 들었습니다.
단기합격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한자의 경우 사자성어 외에는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학당에서 매주 국어, 영어 어휘자료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학습자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의 경우 교수님마다 문제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2명의 교수님 강의를 번갈아가며 수강했는데, 모의고사는 지방직 시험 일주일 전까지는 꾸준히 풀었습니다.
게다가 주 1회 학당에서 자체 시험을 보기때문에 처음에 틀렸던 문제가 언젠가는 다시 한두 문제 중복되어 나와서 거의 완벽 학습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표준어, 속담, 사자성어, 맞춤법 등은 메모하여 벽에 따로 붙여놓고 계속 눈에 익혔는데, 암기로는 힘들지만 꼭 알아둘 필요가 있는 것은 본인의 이동 동선에 따라 시선이 자주 가는 곳에 붙여두면 공부하기 편합니다.

영어는 올해 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토익시험을 준비할 겸 영어 단어를 외우긴 했지만, 체계적으로 공부한 것은 아니기에 학당에서 시험 보면 초반 두 달 정도는 점수가 50점, 60점대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래서 학습매니저 선생님도 영어단어를 꾸준히 많이 보라고 하신 적이 있었는데, 매일 20~30분 정도 시간을 내어 단어를 외웠고 특히 헤더진 교수님이 강의 자료로 올려놓은 동의어 공부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영어 단어를 꾸준히 외우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공무원시험을 목표로 했으면 영어 단어 암기를 미루지 말고 바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심화강의와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 오전에 풀고 오답정리 했는데, 초반에 점수가 잘 안 나오더라도 끈기 있게 풀다보면 실력이 점점 느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매주, 매월 학당에서 문제지를 제공하고 어휘자료도 별도로 챙겨주시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기본 지식을 갖춰 놓아 올해 초 선우빈 교수님 심화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저처럼 한국사가 정말 어려워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면 미리 유튜브 무료 인강 한능검 중급수준부터 공부해보는 것도 정말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오히려 한번에 많은 양을 외우는 것보다 조금씩 지식을 쌓아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덜 되어 좋았습니다.
그래서 심화 강의는 매일 3~4개씩 수강하여 추가적으로 외워야 할 것은 그날 바로 외우고, 다음날에는 다시 되짚어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심화강의를 모두 수강한 후에는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고, 모의고사 실전문제를 통해 배운 새로운 사료들은 키워드를 체크하여 눈으로 익혔습니다.
중요한 사료라면 모의고사에서 반복적으로 다뤄주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고, 이렇게 해야 안정적인 점수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저의 공부방법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의 합격수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각자만의 공부법이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공부 순서나 방법은 각자만의 패턴을 만들면 되기 때문에 합격수기를 참고하여 본인만의 공부 방법을 계획하다보면 점차 부족했던 것을 위주로 보완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과목별 책 회독수를 늘려나갈 때에는 한번에 많은 것을 암기하려 욕심내지 말고, 너무 모르는 것은 다음에 볼 수 있도록 일단 체크해놓고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 후 기출문제를 풀다가 관련 부분을 찾아서 다시 책을 읽으면 기억이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수험생 여러분, 항상 본인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학당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믿고 버티다보면 어느 순간 모두 좋은 결과를 이뤄낼 것이라 믿습니다.
공부하다가 지치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저처럼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공부 외에 본인을 위한 시간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을 믿고 조금만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2020년 김제시 일반행정직 합격자 박혜원입니다.
먼저 힘든 수험생활을 끝내고 합격 수기를 쓰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김제시, 박문각 및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2년간 공공기관 인턴으로 일하고 다시 취업 준비를 시작했지만 생각만큼 취업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마음먹고 공무원 준비를 해보자고 계획했고, 김제시 공무원 시험 준비반의 도움을 받아 합격한 친구의 추천으로 ‘공무원시험 준비반’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준비반은 1월부터 지원 가능했기 때문에 그 전까지 집에서 공부했고, 생각보다 집에서 하는 공부가 잘 맞아 박문각 온라인 강의만 지원 받아 스스로 계획표를 만들어 공부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저의 과목별 공부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저의 공무원 수험 기간은 약 9개월 정도 되는데, 준비반의 지원이 있기 전에 국어와 행정학은 개인적으로 단과 강의를 찾아 2회독했었고, 행정법은 강의 없이 책으로 1회독했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주로 박문각 강의 및 과목별 학습 자료와 기출 위주로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모든 과목의 강의는 1.2~1.5배속으로 들으면서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시는 부분을 따로 필기하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로 진도 나간 부분은 무조건 그날 복습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포스트잇에 써놓고 벽에 붙여가며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합격생의 입장에서 볼 때 공부량을 늘리는 것보다는 반복학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는 이유진 선생님의 심화 강의를 들었습니다.
두 글자 한자어 공부는 포기하여 시험에 나오면 찍기로 했고, 대신 기본적으로 한자성어와 표준어는 하루에 일정량을 정하여 암기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은 기출에 있는 정도로만 숙지하고, 이유진 선생님, 전선혜 선생님, 최석만 선생님의 동형모의고사를 풀면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형모의고사는 실제 시험보다 난도가 높아 점수가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여러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기본서를 따로 사지 않았고, 1월부터 헤더진 선생님의 심화 강의를 듣고 문법 위주로 메모해서 외웠습니다.
사실 저는 학교 다닐 때 영어를 잘하진 않았지만 좋아했던 과목이었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기대와 달리 모의고사나 기출을 풀면 점수는 형편없었습니다.
이때부터 하루에 영어 공부시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 헤더진 선생님의 하프모의고사, 필수 동의어, 문법, 이디엄자료를 시험 때까지 계속 봤습니다.
헤더진 선생님의 강의는 중간에 기출문제도 함께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좋았고, 반드시 외워달라고 언급해주신 것도 실제 시험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동형모의고사는 헤더진 선생님, 문덕 선생님 모의고사를 번갈아 풀었습니다.
한국사는 제가 고등학생 때 어려워했고, 성적이 가장 좋지 않았던 과목이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망설이게 했던 과목이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공무원 시험 준비 전에 한 달 정도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목표로 공부했었는데 다행히도 어렵다고 생각했던 기본적인 한국사 흐름을 잡기 좋았습니다.
그 후 기본서는 따로 사지 않고 한능검 준비 때 필기했던 노트를 가지고 1월부터 선우빈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추가적으로 내용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사료와 기출문제를 ppt로 함께 준비해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고, 중요한 사료는 핸드폰으로 찍어서 눈으로 익혔습니다.
강의를 다 들은 후에는 필기노트에 적었던 내용을 생각나는 대로 A4용지에 그대로 적어보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시험 한 달 전에는 선우빈 선생님, 현창원 선생님의 동형모의고사를 풀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모의고사로 시험을 대비하는 동안에는 기대하지 않았던 한국사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던 과목이었는데, 실제 지방직 시험에서는 쉬운 난이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받아서 아쉬웠습니다.
행정학과 행정법은 처음에는 내용이 어렵고 암기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볍게 기본서 회독 후 기출 위주로 보면서 반복되는 부분을 암기하기를 추천합니다.
기본서에는 가끔 나오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도 담겨 있어서 이 부분은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량을 줄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행정법은 처음에 점수가 안 나왔지만 기출을 반복하다보면 점점 점수가 올라서 인터넷에서 왜 효자과목이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김진영 선생님의 동형모의고사를 풀며 최신판례와 긴 지문에 대비할 수 있었고, 추가로 군무원 시험 필기까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행정법이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과목을 이틀로 나누어 공부하다가 시험 한 달 전에는 하루에 5과목을 다 보려고 했습니다. 2월부터는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고, 6월까지 총 5회독 정도 했습니다.
기출문제는 문제지에 바로 정답을 표기하지 말고 연습장에 번호를 매기며 시험 때까지 깨끗하게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엔 맞은 문제라도 나중엔 틀리기도 해서 그 부분을 확실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준비반에서 매주 금요일 주간모의고사와 매달 합격예측모의고사가 있어서 집에서 공부했던 저에게는 실제로 시험 보러 가는 기분이 들었고, 이 점이 C과정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당에 가서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풀어본 후, 집에 와서 처음부터 빠르게 다시 풀어보고 나중에도 틀릴 것 같은 문제는 그 부분만 오려서 노트에 붙여 놓고 시험 때까지 계속 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모의고사 풀이 순서를 정하여 시간을 일정하게 배분하는 연습(저의 경우 마킹포함 한국사15분->행정법+행정학25분->국어25분->영어35분)을 많이 했습니다.
이 연습이 실제 시험에 잘 적용이 되었는데, 이 부분은 모의고사를 풀면서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맞춰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생활 동안 친구들과 연락을 줄이고 집에서만 공부를 해서 유일한 낙이 산책이었는데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럴 때마다 가족이 힘이 많이 되었고, 특히 같이 공부를 시작한 쌍둥이 덕분에 수험생활을 외롭지 않고 나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 수험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본인만의 방법을 찾아 힘든 수험생활을 버텨내다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끝으로, 항상 학당에 갈 때마다 응원해주시고 학습 자료를 아낌없이 제공해주셨던 박문각 학습매니저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합격 수기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